IBT는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한 뒤, 해당 주제와 관련된 임팩트 비즈니스 리뷰 아티클, 인터뷰 콘텐츠를 시리즈 형식으로 나누어 월 2회 제작,발행합니다. 이번 호는 앞서 발행된 Vol.17의 아티클을 이어받아 <문화예술과 임팩트, 누군가는 깊이 공감해야만 하는 이야기>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직 아티클을 읽어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위의 '이전 호 확인하기' 버튼을 눌러 먼저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마이어스] 문화 콘텐츠로 만드는 '기후 효능감'에 대하여
눈발이 날리던 지난 1월의 어느 날, ISQ의 포트폴리오사인 오마이어스에서 새로운 뮤지컬을 론칭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가 관람한 적이 있다. ‘어린이 뮤지컬’이었기에 어린이들로 가득찬 객석에 앉아 극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극에 대한 설렘보다는 아이들이 어떤 표정으로 극을 관람할 지 더욱 궁금한 마음으로 공연을 기다렸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고, 기존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어린이 뮤지컬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퀄리티가 높은 음악과 대사, 무대 구성에 온 시선을 다 빼앗겼기 때문이다. 공연이 끝났을 때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기후변화의 메세지가 머리가 아닌, 가슴에 그대로 스며든 느낌마저 들었다. 지난 3년 간의 콘텐츠 기획 과정을 거치고 나서 이제는 그 어떤 망설임도 없이 ‘문화 예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는 질문에 확신의 디딤돌을 놓고 있는 김대일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임팩트스퀘어는 마치 문화예술 임팩트 비즈니스와 같이,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 아티클로, 디자인 작업물로 전달하는 작업을 부단히 진행하고 있다. 이때, 눈여겨볼 점은 이러한 작업이 단지 기능적인 업무가 아니라 그 자체로 임팩트스퀘어가 추구하는 지향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내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디자이너로 입사해 초기 소셜벤처 브랜딩 및 프로젝트 브랜딩을 담당하고 이제는 또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강인경 매니저의 인터뷰를 통해 임팩트스퀘어가 만들어가는 ‘가치의 시각화’ 여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ISQ] 임팩트스퀘어, 호주서 열린 '2024 Shared Value Awards'의 'Bravery' 부문 수상 쾌거!
지난 5월 9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2024 Shared Value Awards’(공유가치대상)에서 임팩트스퀘어가 ‘Bravery’ 부문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Shared Value Awards(공유가치대상)’는 산업이나 부문에 관계없이 공유 가치 전략을 사용하여 훌륭한 성과를 달성하거나 공유가치 실천과 확산에 기여한 것을 인정하고 축하하기 위한 상으로, 2016년 처음 제정되었는데요. 2024년에는 총 8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고, 사회적 및 환경적 고려 사항을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한 임팩트 리더에게 각 부분별로 상이 주어졌습니다.
임팩트스퀘어가 수상한 ‘Shared Value Bravery Award’(공유가치 용기상)는 우리 시대의 중요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공유가치를 접목한 혁신적 도전에 앞장서는 개인 및 조직에게 주는 특별한 상입니다.
[ISQ ACC] 지역을 가능성으로 바라본 '임팩트 써밋 #로컬' 현장 속으로
임팩트 비즈니스 특화 온라인 플랫폼 ‘임팩트서클(Impact Circle)’이 임팩트얼라이언스, 윙윙, 멘토리, 진저티프로젝트, STAXX와 함께 지난 5월 17일(금)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서울숲에서 ‘로컬’(local)을 키워드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프로그램 ‘임팩트 써밋 #로컬: 지역 문제 해결의 문법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1, 2부로 구성된 세션과 패널토크 그리고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지역 이슈를 지역의 문제와 위기, 그리고 해결책에 주목하는 기존의 방법 대신에 지역을 ‘문제’가 아닌 ‘가능성’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지역의 고유한 맥락과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여정을 나누며 참여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간 현장 속 이야기 중, 1부와 2부의 강연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